가와시마 요시코 / 만주 공주, 일제의 스파이 독서 讀書





종종 사람들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나 격동의 시기를 보낸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를테면 '사의 찬미'를 부른 윤심덕과 같이 ( 그녀의 행보에서부터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까지 )

여성으로 제약이 많은 시기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사람들은 오랜 기억이 남는다.

이번 책은 청나라의 열네번째 딸로 태어나 일본인 양부의 손에서 자란 '가와시마 요시코'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소설작가이자 저널리스트 그리고 번역작가인 작가가 담았다는 점에도 포인트를 가진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신비로운 인물의 이야기

아무래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보니 주관적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번 책은 인물에 대해서 엄청나게 극찬을 한다거나, 어느 한 쪽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전달하지 않는다. 작가가 알고 있는 내용과 그 당시의 주변 일들을 겪은 인물의 회상과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는 점에서 사실 기반으로 객관적인 이야기를 잘 담으려고 한 부분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흥미를 위해서 담았다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기록한 서적이다. 거기다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었던 사건과 인물에 대해 적은 이야기이다보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독자로는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일생과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어서 그런지 어느 소설보다 흥미로웠다. 더불어 인물에 대한 행보와 내용이 오랜 잔상에 남아서 그런지 추가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찾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책 속에서 자주 언급하고 있는 책 <남장미인> <진,공주 동양의 잔다르크> 나 영화 <마지막 황제> 등 까지 찾아보고 싶어졌다.

( 검색해 보았는데 남장미인과, 진 공주 동양의 잔다르크는 검색이 안되어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잔상이 남는 이야기로

소설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인물에 대해 생각해본 책.



동양 역사 인물서라고 간단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여러 사연과 행보를 가지고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더불어 아무래도 예전에는 여성 인물에 대한 이야기나 역사적인 자료 등이 자주 다루어지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여성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과 관계된 공부를 하거나, 1850~1950년대 사이

전세계의 다양한 정치, 권력에 대한 격동기가 있었던 내용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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