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혼족을 위한 살림의 요령, 삶의 기술. 1인 가구 살림법 독서 讀書





딱히 연애나 결혼에 욕심이 없는 20대의 사회 초년생으로 인생을 비혼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비혼이라는 단어가 없을 때부터 비혼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달까 )


성인이 되어서도 대학교와 직장이 모두 집에서 파격적일 만큼 가까워서 독립의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독립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한다기보다는 

'독립할 때 자극 걱정이 적도록 최선을 다해 모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멀지 않은 시기에 독립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인지 1인 가구 살림법은 제목을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고 읽어보고 싶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1인 가구로 좀 살아본' 저자의  꾸러 팁을 담고 있는 책인데,

기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더 알찬 정보와 좋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같이 독립을 준비하는 이와 독립을 했지만 아직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 같은 책!





대략적으로 1인 가구가 살 때 필요한 집을 구하는 방법, 청소, 요리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순서도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의 순서대로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서 구성까지 마음에 드는 책


큰 돈이 오가기도 하고 1인 가구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주거 관련 내용을 집 구하기 팁에서부터

주변에 법조인이라거나 아는 사람이 아니고선 모르고 놓쳤을 골치 아픈 상황까지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님들은 의외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생 경험이 많아도 부동산 거래 경험은 턱없이 적은 경우가 많고, 

혼자서 자취 생활을 해본 경험도 드물기 때문에 원룸 같은 

1인 가구용 집의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하는지 몰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와 같이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늘 고민하고 제대로 된 절차로 진행되고 있는지 걱정하는 스타일의 독자들이라면

방 구하기 전에 이 책에서 설명하는 체크리스트와 절차를 꼼꼼하게 담은 책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면 든든할 것 같은 느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지만,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잘 담고 있는 설명을 만나고 나니

이후에 방을 구할 때 이 책을 한 번 읽고 진행하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달까.





부동산에 따지지 말고 웃는 얼굴로 주고 영수증을 받아옵시다.

에서 나도 모르게 빵 터진 부분


집 계약뿐 아니라 하단에도 있을 ( 금융, 요리와 살림 등 ) 내용에서도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믿을 수 있는 정보와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서

기존에 읽은 다른 '살림법' 책보다 포괄적인 내용을 유익하게 접할 수 있다.





종종 '어른이 될수록 주변에 의사와 변호사 친구는 있는 게 좋다'라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이렇게 친절하고 쉽게 만날 수 있다면 나처럼 친구가 없더라도 ^_ㅠ 좋을 것 같다.





첫 부분에 집과 관련된 내용이 조금 무겁기도 하고 어려웠다면 이후의 내용은 1인 가구가 생각하고 공유해야 할 여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은 아니지만 외국에 잠시 떨어져 지낸 경험을 가진 나는 집 계약도 모두 무난하게 했지만,

역시 제일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요리'


식사를 같이 하는 스타일의 거주지도 아니었고, 사정상 다양한 양념과 소스를 사용한다기보다

부엌 용품도 최소한으로 가진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인 가정이었을 때의 내 식사와 요리가 아직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몇 번 시도해본 결과 그다지 요리에 재능이 있지 않아서 아직은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크기도 하고...





다양하게 1인 가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요리, 건강하고 경제적이 식사에 대한 설명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책을 통해서 제일 눈길이 간 내용은 바로 밀 프렙 (Meal Prep)

간편한 식단과 1인 가구임에도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등 여러모로 효율성을 가진 것 같다.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조금씩 식사가 개인 시간과 활동 등으로 맞추어서 개인화가 되었는데

회사에 가지고 갈 점심 도시락이라거나 다이어트용 저녁 도시락을 밀 프렙으로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살림법'과 함께 들어가 있는 심리적인 부분의 내용도 인상적

사회적 동물이 인간이 1인 가구로 살면서 마주할 수 있는 심적 내용도 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심리학 서적들보다도 '경험자'의 입장에서 조언해주는 내용인 것 같아서

더 믿고 신뢰하게 되었달까.





여러 좋은 정보를 만나고 나니, 첫 독립 단추를 끼기도 전에 벌써부터 든든한 느낌


'제대로 시작하는 게 맞는 걸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필요한 부분에 따라서 한 번씩 찾아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저자의 트위터를 만나진 못했지만

이런 꿀팁을 꾸준하게 만날 수 있다면 저자의 트위터도 꾸준하게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


나와 같은 예비 1인 가구와 1인 가구인들에게 모두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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