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존엄사와 안락사에 대한 수업의 기록 독서 讀書







죽을 권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책



다행스럽게도 아직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죽음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이와함께 아직 젊은 연령대이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상황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종종 매체 등에서 나오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에 내가 지금 죽는다면, 혹은 아파서 시한부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번에 읽은 <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는 대중들에게 존엄사와 안락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150여 페이지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죽음이라는 과정이 비교적 낯설지 않은 것임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것에 있어서 '나는 ( 혹은 우리 사회는 ) 어떻게 이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에 대한 이슈를 자료와 사례 그리고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찬반 대화의 텍스트로 읽어볼 수 있다. 




일본의 의사이자 일본존엄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보통의 사람들보다 타인의 죽음을 많이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할 기회를 가진 것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책에 담고 있다. 존엄사와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를 인권적인 부분 뿐 아니라 보다 깊은 자료와 사례를 다룬다. 
( 물론 독자들에 따라서 이에대한 찬반이 다양하게 나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존엄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입장이 어느 쪽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미리 알고 읽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독자도 미리 감안하고 읽어야할 것 같다. )

그렇기에 이 책은 감정적인 부분과 인권적인 부분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다. 이성적이며 감성적인 부분으로 모두 나누어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안락사와 존엄사의 미묘한 차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도 아니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먼 이야기이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다가 
이번 책을 통해 알게된 부분들이 꽤 많다.



아무래도 존엄사와 안락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먼 이야기다.
더불어 저자가 일본에서의 의료법과 단어 정의 등을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 물론 우리나라의 상황의 경우 별도로 괄호를 넣어 설명하는 부분들도 있다 ) 조금 먼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낯설지만 한 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혹은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논쟁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가까운 나라의 의견과 사례 등을 통하여 미리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언젠가는 죽음을 생각하고 맞이해야할 우리 모두를 위해서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9/03/18 08:07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03월 18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컬처]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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