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의 책.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독서 讀書









'미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라는 작가 소개만으로도 궁금해지는 < 있을 수 없는 일이야 >

488페이지의 방대한 두께에다가 활자 크기도 별로 크지 않은지라 절대적인 분량으로도 읽기 어려운 느낌인데다가

책을 펼치고 읽었을 때 책 내용도 쉬운 편이 아닌지라 여러모로 완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 내용적으로도 그렇고 당대의 미국 배경을 잘 모르는 부분도 한 몫을 하고 )







이 책의 배경은 1930년대의 상황을 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책 1장에 '1929년 이후로 7년간 불황이 계속 되다보니..' )

오래 전이라고 하면 오래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생각보다 그렇게 옛날의 이야기인 것 같지 않다고 하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시기의 상원의원 정치인 주인공을 통하여 다양한 시대 배경과 사상 그리고 인물들의 대화 등을 통하여 다룬다.

물론 여러 영화, 책 등을 통하여 같은 시대 배경의 소재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보다 깊고 밀도 있으며 사실적인 ( 그리고 덧붙여 낯선 우리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 내용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21세기를 살고 있는 독자로 소설에서 담고 있는 시대 배경의 미국은 무척이나 생소하고 지식이 얕기 때문에

읽어 내려가면서도 '이해도가 미국 독자들의 반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으면서 아쉽게 읽은 책.

해당 배경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나 혹은 잘 알고 있는 독자들이 읽는다면 아마 나보다 더 다양한 의미로 이해될 것 같다.


어렵게 읽고 독자로 여러모로 ( 정보 이해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 독서가 아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상적인 부분이나 배경 그리고 인물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설명과 대화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도 6.25 전쟁 전후로 다양한 사상과 정치적인 이슈 등이 있었다는 것을 같이 떠올려보며

다양한 나라와 활발한 교류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인종이 벌써 함께해온 미국을 상상하면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순 없었지만 얼마나 혼재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정치가 진행되었으며

이 작품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고, 출간되기 전 MGM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고 한다.

( 아쉽게도 영화 촬영 중간에 작업이 중단되었다고 )

덧붙여 연극으로는 꾸준하게 제작된 작품이라고 하니,

미국 문화와 배경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독자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지는 책 :-)






사이드바위젯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