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서평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독서 讀書







<읽어보시집>이라는 책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의 2018년 신간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사실 이전 작품의 제목이 워낙 개성 있고 표지 스타일도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이었기 때문에 바로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읽어보지는 않았기에 이번 책을 기준으로 궁금하기도 기대하기도 하면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라고 해야할까? 확 들어오는 느낌은 크게 느끼지 못해 살짝 아쉬웠던 책. 많이 유행하고 있는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몇 줄 구절과 SNS 스타일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근한 응원을 담았다고 설명하는 책.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유, 좋아요가 잘 될 수 있는 문구와 문장들을 엮어 놓은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최근에는 이런 스타일 ( 거기다가 감성적인 사진을 잘 섞어 균형감을 맞춘 ) 의 책이 많아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어서 더 아쉬움이 있었을 수 있겠다. 때문에 살짝 다른 포인트가 ( 이를테면 앞과 뒤에 살짝 다른 느낌의 글을 담는다거나 등등 ) 들어가 있었다면 책이 가지는 개성이라거나 인상이 오래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






또한 위로, 응원, 감사의 주제 패턴이 다른 책들에서도 너무 구태의연해졌다고 해야할까?
가벼운 응원, 포괄적인 심심한 위로가 실제로 독자에게 얼마나 응원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 권을 다 읽는데 한두시간이면 뚝딱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그런지, 약간 조금 더 다른 이야기를 다루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아마 전 작품도 꽤 익숙해서인지 더 기대했기 때문도 있을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의 설렌 감성, 감성적인 이야기 등에 맞을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몇 부분에서는 살짝 '싸이월드 감성'을 생각하기도 했는데, 싸이월드 감성이라고 생각하기에도 약간 아쉽다.
봄 날에 젊은 독자들이 서로의 감정을 SNS에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아마 많이 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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