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내게 나답게 살라고 말했다 독서 讀書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애묘인이다.
( 미국에서 방을 구할 때 '고양이가 있어'라고 약간 걱정스럽게 말하는 룸메이트에게 완전 기쁘게 "완전 좋아!"를 외쳤던 나 )
그래서인지 제목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간결하게 말하자면, 정말 고양이가 하는 말처럼 간결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
< 고양이는 내게 나답게 살라고 말했다. >






총 9가지의 주제, 120가지의 내용을 담고 귀여운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함께 넣었다.
120가지의 내용 모두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거의 10줄을 넘기지 않을 정
도로 짧은 문장이다.
하나의 페이지에 가득 담긴 텍스트를 선호하는 독자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다.


그렇지만 '고양이의 말'이라는 제목도 제목이거니와 주제가 있다보니 무언가 한 결 편한 마음으로 읽게되는 느낌.
날이 더워지는데 하나하나 신경쓸 필요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유연하게 다니는 고양이의 말도 좋다.




여유롭게 읽는다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책.

솔직하게 제목도 그렇고 컨셉도 좋아 첫 인상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에, 큰 기대를 가진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다. 작가가 가지는 문체적인 스타일이라거나 확 와닿는 문장은 약간 부족하거나 없는 것 같은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워지는 날 '고양이의 말'이라는 스타일 덕에 기분 좋게 한 템포 쉴 수 있는 느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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