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의 말 Secret Lives of Colour 독서 讀書








미술 전공자 & 디자이너 직무의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고 싶은 이번 책 < 컬러의 말 >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색의 깊은 이야기에서부터 모르고 있었던 세밀한 색감까지 꼼꼼하고 흥미롭게 담았다. 그와 더불어 책 끝부분에 색채감을 넣는 등 여러모로 섬세한 포인트로 넣어서 덕심(!)을 부르기 충분하다. 책 속 내용에서부터 구성까지 색채에 관심이 많거나 업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 권쯤 도움이 ( 혹은 소소한 즐거움 ) 될 포인트가 있는 책





사진으로는 잘 안 잡혔지만, 텍스트가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가 있는 섬세함 :)






사실 나는 미적 감각에 있어서는 둔한 편이다. 그래서 시각적인 부분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할까 살짝 걱정하며 읽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컬러에 대한 이야기를 사회, 문화적인 요소와도 함께 엮어 설명하고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읽었다.
전공자라면 언젠가 비전공자에게 사용하는 색채에 대해서 설명하는 순간이 있을 때 ( 미팅 때 클라이언트를 만다는 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썸남 썸녀에게라도 어필할 수 있겠지 ) 좀 더 있어보이게 어필할 수 있겠다. 비전공자라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색채의 포인트, 새로운 관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런 디테일이 있지요 :-)
인쇄 감리 보러갈 때 무척이나 힘들고 긴장했겠다 싶었다.






최근에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보았는데 '노란색 표지의 책'이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중국에서 온 오렌지 (!) 이런 포인트가 있어 읽기 재미있다.
뜬금 없이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아프리콧 어원 씬이 생각나기도 했던 페이지






뜬금 없이 부작용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을 다 읽고나면 흑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채색의 내 옷장이 심심-해 보인다.
내 생활에도 발랄한 컬러감의 포인트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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