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면 실마리를 찾을지도 독서 讀書







서양에 비해서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일본의 심리학, 자기계발 분야는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곤 한다. (이를테면, 아침형 인간이나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 ) 그래서인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던 도서의 경우 기대하며 읽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도서의 경우에도 기대감 반, 궁금증 반으로 읽은 심리학 서적. 차분하고 비교적 쉬운 설명으로 심리학 에세이 10편을 담았다.






특히 심리학 관련 도서는 독자의 삶의 패턴, 주변의 이슈에 따라서 와 닿는 정도가 다를 수도 있다. 다른 도서들 보다도 훨씬 더 주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책.

개인적으로 이 책 소개를 처음 만났을 때는 ( 올해의 스트레스 1순위라고 할 수 있는 큰 이슈가 있었기에 ) 이 책의 제목부터 엄청 절절하게 다가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책을 읽을 즈음 그리고 다 읽어갈 때는 어느정도 심신이 진정되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여러모로 해당 내용이 필요할 때 주제와 시즌을 잘 활용해 읽는다면 독자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담았다. 만약 제목을 보고 '딱히 지금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든다면, 마치 음식이 잘 숙성되는 때를 기다렸다가 만나듯이 살짝 책장에서 발효하길 기다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솔직하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서적을 읽어온 나로는 약간은 부족했던 책.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도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어느 정도 전문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작가가 설명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그림과 간단한 키워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책.
여러 독자들에게 어쩌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책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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