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 이지훈교수 신간 / 결국, 이기는 힘 독서 讀書







베스트셀러로 제목을 들으면 읽은 것 같은 책 <혼창통>의 작가의 신간 <결국 이기는 힘>

이전 책이 워낙 유명한지라, 혼창통의 두번째 이야기라는 설명만으로도 흥미있어할 독자들이 많을 것 같다. 이전 책을 읽지 않아서 결이 같은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영웅의 이야기를 비즈니스와 엮어 비지니스맨에게 ( 특히 기업가 ) 하고 싶은 말을 담았는데, 이 책 초중반부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전 책도 같이 읽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종종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은 이야기를 기업 전략, 비지니스에 엮어 담은 책들이 있다. 이런 경우 '고전의 이야기를 비지니스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까지 담고 있다. ( 물론 일목요연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다보니 해석까지만 하더라도 아쉽지는 않다. )

이번 책에서는 다양한 고전에서부터 현재의 사례를 모두 엮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영웅'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보통 전략서의 경우 자료와 설명이 방대하다보니 논문처럼 무겁게 다가온다. 반대로 현재의 사례나 전략 등을 담아 설명하다보면 큰 관점에서의 기업을 설명하기보다 마케팅적인 요소와 같은 자료가 많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가벼운 책이 되기 쉽다. 이번 책의 경우 양쪽의 장단점을 잘 절충한 느낌으로 다가왔달까. 전체적으로 흡입력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가독성도 어렵지 않아 일반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며칠 간 나누어 읽었는데 이렇게 흥미롭게 읽은 비지니스 관련 서적이 꽤나 오랜만이라는 걸 깨달았다.
기자 경험을 담은 필력과 비지니스와 관련한 탄탄한 지식과 정보가 책으로 참 잘 담겼다는 걸 읽을 수 있다.





다양한 기업의 사례와 인물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바로 사업을 한다거나 혹은 무언가의 장황한 계획이 있지 않더라도. 아이디어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을 때 놓치지 않고 행동 할 수 있게 다시금 상기시켜 준달까. 최근에 나 스스로 '목표'가 사라졌음을 깨닫고 여러모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라 더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





전체적으로 책은 좋았지만, 마지막은 살짝 아쉬웠던 부분으로 마무리.
지난 10년은 한국 국운의 절정기라는 표현이 있다. ( 물론 정치적인 성향 때문에 이 문장이 본능적으로 불편했을 수도 있다. ) 기업이나 리더의 입장에서 보면 절정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높은 실업률과 빈부격차 등의 입장에서 '과연 절정기였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어서 조금 아쉬웠다. ( 빈부격차가 심해져도 위에 있는 계층의 소득이 오르면, 평균적인 수치로는 1인당 소득도 오를 수 있고, 기업의 경우 여러가지 경제적 도덕성의 문제로 뉴스에 오르기도 했으니까. ) 



사이드바위젯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