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독서 讀書








 스트레스에 취약한 나. 동물로 비유하자면 분명 복치일 것이다. 모든 것에 예민한 편은 아니고 특정 포인트들이 나의 신경을 건드리곤 하는데, 나에겐 그 카테고리들이 트라우마에 가까운지라 스트레스로 다가올때면 제어가 잘 안 된다. 그리고 최근에 또 이 부분에 있어서 감정이 널뛰어서 고생했던지라 더 일목요연하게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이번 책. 





이 책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다루는 흔해 빠진 책이 아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회복력제 중점을 둔다.



 p 11쪽 ( 근본적으로가 근복적으로라고 오타가 있지만... )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 이후의 관리가 아닌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 전까지의 과정, 더 본질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서 면밀하게 짚고 설명한다. 받고 있는 것이 압박감인지 스트레스인지 등을 보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설명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큰 카테고리에서 '감정'을 표현할 때 추상적이고 주관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도서의 경우 이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힌트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감정의 반추'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꽤 유익하게 다가왔던 내용. 마침(?) 격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 부분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었기도 한 부분이다. 
 내가 자주 스트레스를 느끼는 포인트의 경우, 현재의 상황에 대한 문제보다는 과거의 상황을 곱씹으면서 ( 반추 ) 생기는 스트레스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번 비슷한 패턴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꾸준하게 준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잘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부분까지 알게 되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반추하는 습관 대신 어떤 방법으로 이를 극복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과 함께 리더, 사회 구성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나아가는 정보를 담았다. 업무적으로나 생활 패턴 등에 있어서 루틴하게 스트레스로 고민이 있는 독자들에게 한번쯤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본질적으로 판단하게 만들어주는 정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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