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맥베스 (167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독서 讀書









몇 년 전부터 독자들에게 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 '초판본 디자인'.

특히 출간된 지 오래된 고전문학의 경우 클래식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더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최근 더스토리 출판사에서도 외서 초판본 디자인의 도서들을 여러권 출간하기 시작하였는데, 거기다가 이번에 만난 도서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다. ( 여담으로 더스토리 출판사의 하멜표류기 양장본 도서를 실제로 보고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애서가로 이런 활동들이 무척이나 반가운 편 )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이야 4대 비극으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내용적으로 감상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하지만 더스토리의 초판본 시리즈와 번역 같은 디테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싶다. 우선은 깔끔한 도서 표지 디자인, 양장본으로 오래 소장하기 좋다. 거기다 번역도 너무 어렵지 않아 쉽고 깔끔하게 내용을 읽을 수 있다. 다른 문학과 다르게 희곡의 경우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부터 다르기 때문에 종종 잘 읽히지 않을 때도 있다. 무대, 인물, 대사 등을 상상하기가 어려운 편이 있는데, 이번 도서의 경우 편집과 번역 같은 부분을 독자들이 되도록이면 군더더기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낯선 희곡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지 않고 잘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연극과 공연을 좋아하는 분들도 최근에는 이를 만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오랜만에 책으로 만나는 희곡도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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